본문 바로가기

일상

후르츠 칵테일의 하얀 과일의 정체는?

오랜만에 후르츠 칵테일을 먹게 됐어요.

식당이나 도시락에 들어있는 것 빼고는 잘 먹을 일이 없어요.

생과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잘 안 사는 품목인데 이번에 선물로 들어온 게 있어서

따서 먹다 남아서 캔은 버리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먹고 있는데요.

 

아이가 하얀 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쫄깃하고 맛있다고.

이 하얀게 뭘까요?

쫄깃? 과일인뎅???

음...

찾아보니

 

 

 

나타드코코(Nata de coco)라는 코코넛 을로 만든 젤리였어요.

나타드코코, 나타데 코코라고도하고요.

필리핀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만드는 코코넛 젤리에요.  

코코넛 밀크, 설탕, 빙초산으로 만든 거네요.

 

과일 칵테일, 음료, 푸딩 등의 디저트류에 많이 들어가네요.

우리가 아는 코코팜에도 이걸 넣은 거네요!!!

 

 

 

천연 과일 치고는 모양도 어느 정도 일정해서 뭘까 싶었는데, 코코넛젤리였어요.

칼로리가 낮아서 디저트류에 많이 쓰이네요. 코코넛이 동남아시아 과일이라서 그런지 여름 음료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나타드코코 #코코넛젤리